GIST(광주과학기술원)는 13일 설립 25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유전 알고리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비드 골드버그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 명예 교수의 기조 연설로 시작한다.

이어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머신 러닝 분야는 옹예순 중국 난양 공대 교수와 다닐로 바르가스 일본 규슈 대학 교수가 단상에 오르며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안창욱 GIST 교수와 마사유키 누마오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허호길 인공지능연구소 소장은 "GIST AI 포럼에서 AI에 관심있는 국내 연구자 및 지역민들이 다가올 AI시대에 대비해 현상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