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 광군제서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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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3870만위안(약 63억원)어치를 판매해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락앤락은 10년 연속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광군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1.5% 증가했다. 품목별로 텀블러와 죽통 등 보온병이 가장 많이 팔렸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1500만위안(약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락앤락은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보온병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은 밀폐용기였다. 락앤락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기 편리한 밀폐용기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사업부문 부사장은 “중국 유통 채널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2030세대를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2014년 19%였던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올해 3분기 47%로 늘었고, 광군제 매출 성장도 이끌었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락앤락은 10년 연속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의 광군제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1.5% 증가했다. 품목별로 텀블러와 죽통 등 보온병이 가장 많이 팔렸다. 전년 대비 25% 증가한 1500만위안(약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락앤락은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보온병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제품은 밀폐용기였다. 락앤락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기 편리한 밀폐용기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사업부문 부사장은 “중국 유통 채널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2030세대를 겨냥해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2014년 19%였던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올해 3분기 47%로 늘었고, 광군제 매출 성장도 이끌었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