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 기회다"…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내년 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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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2019년 투자전략 세미나' 오는 30일 개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안갯속 재테크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혜를 풀어낼 세미나가 열린다. 한경닷컴은 오는 11월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2019년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반적인 경제 흐름부터 증권시장, 부동산, 가상화폐에 이르기까지 투자의 모든 것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종우 이코노미스트는 '정부대책에 따른 자산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는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증권사에서 센터장을 지낸 30년 경력의 베테랑 이코노미스트다. 올해초 유일하게 증시 하락장을 점치기도 했다. 현재 독립적인 이코노미스트로 활동중인만큼 현재 경제상황과 증시 전망에 대해 솔직한 분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증시, 가상화폐, 부동산 강연이 이어진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2019 유망종목 8선'을 주제로 주목할만한 업종과 종목들을 설명한다. 손팀장은 유수의 언론사들이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하락장 속에서도 빛을 발한 종목들의 특징과 미래 산업과 관련된 유망종목들을 살펴본다.
어렵거나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있다. 김산하 케이앤와이파트너스 공동설립자는 '가상화폐 폭등과 폭락 그 후, 어떻게 다음 기회 잡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한경닷컴 객원기자로도 활동하면서 투자자 및 독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깊이 있는 인터뷰를 선보이고 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가상화폐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할지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는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흔들리지않는 부동산 지역'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채 애널리스트는 비전문가가 판치는 부동산 시장에서 통계와 데이터로 시장을 꿰뚫어보는 전문가로 유명하다.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폭등을 예상했던 그는 최근 정부의 9·13대책 이후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봤다. 실제 전국적으로 상승세는 잦아들고 거래가 뜸해지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동시에, 그럼에도 가치를 가져갈 수 있는 지역과 특징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2019 투자전략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신청은 배너를 통해 연결되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2)3277-9986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5000원.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