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SK 회장에 KS 우승축하 "기분 좋겠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SK 회장에 KS 우승축하 "기분 좋겠네"](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PYH2018111221030001300_P2.jpg)
재계에서도 소문난 야구광인 박 회장은 12일 늦은 오후 자신의 SNS에 "이기면 더 좋지만 져도 재미있는 것이 야구다.
모처럼 밤 11시40분까지 오금을 못펴고 진검승부를 보았는데…. 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태원 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 기분 좋겠네"라고 덧붙였다.
![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SK 회장에 KS 우승축하 "기분 좋겠네"](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AKR20181113044800007_02_i.jpg)
이날 승리로 SK는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4승 2패로 두산에 앞서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 회장도 2011년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7년 만에 야구장을 찾아 SK의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
반면 올해 정규시즌에서 압도적 1위에 오른 두산은 SK의 벽에 막혀 2년 만의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에 실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