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사립유치원 1천589곳이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에 참여 등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사립유치원의 38.86%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추첨·등록을 모두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공 뽑기' 등 현장추첨에 온 가족이 동원되는 불편을 덜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시·도에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115개(2.7%) 유치원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일부 교육청이 '처음학교로' 참여를 재정지원과 연계하는 한편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히는 등 시스템 이용을 독려하면서 참여율이 높아졌다.
다만, 시·도별로 보면 등록 초기인 지난달과 비슷하게 편차가 크다.
서울지역에서는 535곳이 참여 등록을 해 참여율이 84.52%를 기록했다.
제주(21곳)와 세종(3곳)은 참여율이 100%였고, 충남(128곳)은 94.81%, 광주(98곳)는 56.98%, 부산(135곳)은 45.00%, 인천(98곳)은 39.36%가 참여하기로 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비교해 울산(12곳)은 10.43%, 충북(10곳)은 11.49%, 대전(22곳)은 13.17%, 경북(32곳)은 13.45%만 참여하기로 해 10% 안팎의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치원이 몰려있는 경기지역 역시 25.96%(276곳)만 참여하기로 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전국 4천776곳 가운데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한 곳을 뺀 4천775곳(99.98%)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15일까지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 등록을 받고, 21일 2019학년도 원아 모집 일반접수를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