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의 날'…수능 D-1 예비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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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의 날'…수능 D-1 예비소집](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01.12608176.1.jpg)
◇ 삼성바이오 '운명의 날'…분식회계 '고의성' 최종결정
오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입니다.

◇ "브렉시트 협상 합의 도달"…EU "최종 타결 아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 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BBC 방송 등이 13일 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BBC는 내각 관리를 인용, 영국과 EU가 집중적 협상 끝에 '기술적 수준'(technical level)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EU를 대표해 영국과의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어온 미셸 바르니에 수석 대표 측은 아직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모닝브리핑] 삼성바이오로직스 '운명의 날'…수능 D-1 예비소집](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01.18251613.1.jpg)
◇ 문 대통령-푸틴 네번째 한러정상회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 '감산 제동' 국제유가 7%대 폭락…3년만의 최대
간밤 국제 유가가 7% 넘게 폭락했습니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5년 9월 이후로 3년만에 가장 컸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64달러, 전날 대비 7.74% 하락한 55.2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에 제동이 걸린 데다, 글로벌 원유수요도 당초 기대치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제유가가 주저앉고 있습니다.
◇ 국제유가 폭락에 다우 0.4% 하락 마감
미국 뉴욕증시도 국제유가의 폭락 등 여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69포인트(0.40%) 하락한 25,286.4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4포인트(0.15%) 하락한 2,722.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1포인트(0.00%) 상승한 7,200.87에 마감했습니다.
◇ 수능 D-1 예비소집…시험장 위치 미리 확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실제 자신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와 신분증 등을 미리 점검해두는 게 좋습니다.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물품은 꼭 숙지해야 합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수능 수험생 여러분 모두, 좋은 결실 맺길 빕니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였습니다.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