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god 박준형과 정형돈 내세워 요금제의 장점 소비자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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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마케팅
LG유플러스는 god의 박준형과 ‘아이돌 전문 MC’로 활약 중인 정형돈, 데프콘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물론 시청자의 즐거움도 함께 이끌어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8월에는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도 추가로 선보였다.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 7만80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속도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영화, 음악 등 1만5000원 상당의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주고받기, 데이터 셰어링·테더링 전용 나눠 쓰기 데이터도 매달 15GB를 별도 제공한다.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 요금제의 핵심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요금은 1만원 낮췄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걱정없는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god의 박준형을 바이럴 광고 모델로 기용해 ‘쭈니의 데이터뭐썹 유플러스 걱정없는 데이터 78’ ‘쭈니의 데이터뭐썹 유플러스 걱정없는 데이터 88’ 영상을 공개했다. 박준형의 유행어 ‘OO쓰’와 ‘뺌!’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걱정 뺌~!!’을 메시지로 내걸었다. 박준형의 유행어와 코믹한 자막으로 데이터를 가족끼리 나눠 쓰고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 2대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달 출시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라이브’ 광고 모델로 정형돈과 데프콘을 발탁했다. 이 광고는 15일 ‘올바른 덕후생활, U+아이돌라이브’란 제목으로 공개됐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U+아이돌라이브는 좋아하는 멤버의 음악방송 무대 영상을 최대 3명까지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과 무대 앞뒤와 옆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 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기 3분 전 미리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을 담았다.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한 세로 화면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인기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공연 주문형비디오(VOD)를 모은 ‘U+추천영상’ 메뉴도 제공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주간 아이돌’에 이어 현재 JTBC ‘아이돌룸’까지 오랫동안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돌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인이 데뷔하거나 기존 아이돌이 컴백할 때 반드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아이돌 프로그램을 거쳐간다”며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광고 모델로 정형돈, 데프콘만 한 연예인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8월에는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도 추가로 선보였다.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 7만80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속도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영화, 음악 등 1만5000원 상당의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주고받기, 데이터 셰어링·테더링 전용 나눠 쓰기 데이터도 매달 15GB를 별도 제공한다.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 요금제의 핵심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요금은 1만원 낮췄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걱정없는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god의 박준형을 바이럴 광고 모델로 기용해 ‘쭈니의 데이터뭐썹 유플러스 걱정없는 데이터 78’ ‘쭈니의 데이터뭐썹 유플러스 걱정없는 데이터 88’ 영상을 공개했다. 박준형의 유행어 ‘OO쓰’와 ‘뺌!’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걱정 뺌~!!’을 메시지로 내걸었다. 박준형의 유행어와 코믹한 자막으로 데이터를 가족끼리 나눠 쓰고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 2대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요금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달 출시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라이브’ 광고 모델로 정형돈과 데프콘을 발탁했다. 이 광고는 15일 ‘올바른 덕후생활, U+아이돌라이브’란 제목으로 공개됐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U+아이돌라이브는 좋아하는 멤버의 음악방송 무대 영상을 최대 3명까지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과 무대 앞뒤와 옆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 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기 3분 전 미리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을 담았다.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한 세로 화면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인기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공연 주문형비디오(VOD)를 모은 ‘U+추천영상’ 메뉴도 제공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주간 아이돌’에 이어 현재 JTBC ‘아이돌룸’까지 오랫동안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돌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인이 데뷔하거나 기존 아이돌이 컴백할 때 반드시 정형돈과 데프콘이 진행하는 아이돌 프로그램을 거쳐간다”며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광고 모델로 정형돈, 데프콘만 한 연예인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