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매출 사상 최대…해외 면세점 첫 흑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호텔신라가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해 '깜짝 실적'을 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천204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29.4%, 124.2%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천208억원, 1천816억원이다.
호텔신라는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3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3천127억원(지분법 적용 시 2천76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분기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해외 진출 4년 만에 국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진출 이후 홍콩과 싱가포르, 인천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 면세점을 구축하면서 구매력을 키웠다.
신라면세점은 해외 매출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8천947억원에 달해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천204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29.4%, 124.2%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천208억원, 1천816억원이다.
호텔신라는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3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3천127억원(지분법 적용 시 2천765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분기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이 해외 진출 4년 만에 국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진출 이후 홍콩과 싱가포르, 인천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 면세점을 구축하면서 구매력을 키웠다.
신라면세점은 해외 매출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8천947억원에 달해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