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 연우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31% 낮춰 잡았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상여지급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가 늘고 있고,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적용으로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어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