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하락장 계속…리플, 이더리움 추월해 시총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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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는 하락 기조 유지…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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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30분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8% 빠진 653만9000원을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 이더리움은 2.33% 하락한 20만 9000원, 이오스는 0.54% 내린 5445원을 보였다.
로버트 슬라이머 펀드스트랫 애널리스트는 "이번 하락은 완전한 회복에 몇 주 가량 걸릴 것"이라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 같다. 장기 기술 지표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튼튼한 가격구조'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전문가들 역시 "이번 하락으로 인해 수개월간 유지되던 가격 구조가 흐트러지고 변동성이 증가했다. 높아진 변동성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할 여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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