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뷰웍스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엑스레이 시스템 부품업체라며 실적도 회복세라고 16일 평가했다.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뷰웍스는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2분기에 실적이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도 안정적인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검사장비에 장착되는 산업용 카메라를 만든다. 올해 매출 비중은 의료용 디텍터가 57%, 산업용 카메라 38%, 기타 5%다.

이 연구원은 “작년부터 업계의 단가 인하 영향에 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5월 출시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의 판매 호조로 신제품 출시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