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병영 ] GS건설, 1포병여단에 체육공원 조성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8월 1社1병영 결연 후 공사
배드민턴·농구·족구장 등 갖춰
양태봉 여단장 "장병들 단합과 사기 진작에 도움되도록 활용"
배드민턴·농구·족구장 등 갖춰
양태봉 여단장 "장병들 단합과 사기 진작에 도움되도록 활용"

GS건설과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제1포병여단이 19일 경기 고양시 제1포병여단에서 비호체육공원 준공식을 열었다. 제1포병여단은 지난 8월21일 GS건설과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이후 GS건설의 지원으로 10월부터 한 달간 공사해 비호체육공원을 완공했다.
비호체육공원은 1452㎡ 규모로 조성됐다. 배드민턴장 2면, 족구장 2면, 농구장 1면 등을 갖추고 있어 장병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 여단장은 이날 “부대 내에는 1000여 명의 장병이 훈련 중인데 그동안 풋살장 1면만 있어 시설을 공유하는 데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GS건설의 지원이 밀알이 돼 숙원이던 체육시설이 완공된 데 대해 장병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1포병여단은 이날 준공식이 끝난 뒤 새로 조성된 체육공원에서 예하 부대 지휘관 등이 모여 체육대회와 단합대회를 열고 일부 부대원들에게 포상 휴가를 주기도 했다. 양 여단장은 “새로 마련된 체육공원에서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장병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