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기업 품질 혁신으로 퀀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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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O 산하 품질혁신실 설치
기술혁신+고객만족 통합 관리
SK
세계 첫 NCM811 배터리 양산
5G 장비 '퍼스트콜' 상용화 성공
현대자동차
커넥티드카·자율車 개발 총력
"품질은 고객안전과 직결"
LG전자
태양광·TV·휴대폰 라인에 AI 활용
스마트팩토리로 품질경쟁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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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고객안전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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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로 품질경쟁력 향상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글로벌기술센터와 글로벌CS(고객만족)센터를 통합해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출범시켰다.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제품 품질의 관점에서 통합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둬 힘을 실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뒤 품질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지난 7일 삼성전자가 세계 무대에 선보인 ‘폴더블폰’은 품질 경영에 관한 삼성의 완벽주의 성향을 잘 드러낸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 폴더블폰은 접힌 상태에선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PC처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수년 전 폴더블폰에 사용할 디스플레이 등 하드웨어를 개발하고도 제품 출시를 계속 미뤄왔다. ‘세계 첫 제품’이라는 타이틀보다 소비자들이 제대로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 분야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구글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AI 기술로 품질 혁신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