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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26개국 112명 참가 드림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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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내달 10~2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및 강릉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2018 드림프로그램'을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26개국 112명의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2004년 드림프로그램 시작 이후 14년 동안 총 1919명(83개국)이 참가해 동계스포츠의 국제적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전체 참가자 중 185명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번 드림프로그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일반부문 91명, 장애부문 21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를 구현하고 세계평화 증진의 올림픽정신을 실현할 예정이다.

    드림프로그램은 크게 동계스포츠 훈련프로그램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동계스포츠의 국제적 저변 확대는 물론 강원도 및 대한민국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다.

    동계스포츠 훈련프로그램은 설상 4종목(스키, 장애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빙상 2종목(피겨 스케이트, 쇼트트랙)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고성통일전망대와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평화의 가치와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놀이공원, 민속촌, 경복궁, 명동 등 명소 관람으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참가자에게 알린다.

    전체 일정의 말미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동계스포츠 및 올림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갖춘 드림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2일까지 드림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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