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조류사·제3아프리카관 새단장 마치고 재개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는 이달 재개장한 조류사, 제3아프리카관과 지난 7월 재개장한 야행관에서 특별 설명회와 먹이 주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얕은 물가에서 먹이를 찾는 황새 등 새들의 특성에 맞게 수심이 얕은 연못을 다양한 크기로 조성하고, 나무도 심었다.
또 새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내부 관람로를 차단하고 따로 3개의 관람로를 만들었다.
사자의 방사장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관람창을 만들어 자유롭게 오가는 사자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야행관에는 라쿤과 킹카주를 위한 야외 방사장을 새로 만들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의 생태, 개체별 특성,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고려해 모든 시설을 점차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