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株, 대외 악재에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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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업종이 미국발 악재에 동반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1% 내린 15,835.80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1~3%대 하락세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337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6억원, 기관은 71억원 순매수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산업안전국이 생명공학, AI, 마이크로프로세스, 시스템 칩 등 IT 와 바이오 기술에 대해 다른 국가로의 수출 통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점도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이러한 폭 넓은 제제 목록은 대형 기술주와 바이오 업종의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된다"며 "다만, 관련된 보고서는 제안이 아닌 12월 19일까지의 의견 요청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시행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1% 내린 15,835.80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SDI,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1~3%대 하락세다.
외국인이 전기전자업종을 337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6억원, 기관은 71억원 순매수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산업안전국이 생명공학, AI, 마이크로프로세스, 시스템 칩 등 IT 와 바이오 기술에 대해 다른 국가로의 수출 통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점도 부담이 됐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이러한 폭 넓은 제제 목록은 대형 기술주와 바이오 업종의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된다"며 "다만, 관련된 보고서는 제안이 아닌 12월 19일까지의 의견 요청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시행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