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캐스트는 강의 제작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별도의 초기비용과 프로그램 설치 없이 에듀캐스트 홈페이지에 동영상만 올리면 된다. 강사는 판매액의 70%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 실시간 매출도 관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태영 에듀캐스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강의 제작자가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수석 팀장은 “에듀캐스트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치열하게 성장했고, 신생 기업들이 겪는 데스벨리(폐업 위기)도 극복했다”며 “높은 개발역량과 실행력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