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월) 마포장애인종합복지 방문해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 펼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 산업거점본부 임직원은 지난 19일(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포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과 같이, 커지는 가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BA 산업거점본부는 서울시 산업거점 활성화 및 기업지원을 수행하는 본부의 사업 특성과 역량을 살린 세텍 메가쇼 개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전달식,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다채로운 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활동은 DMC활성화를 담당하고 있는 SBA 산업거점본부가 DMC가 자리잡은 마포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마포구 장애인 재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의 전달식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 500만원은 ‘세텍 메가쇼 2018’ 개최를 통해 발생된 전시수익금의 일부로, 세텍 메가쇼에서 창출된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세텍 메가쇼 2018’은 서울시, SBA와 민간 전시주최사인 메가쇼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지난 3월과 8월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 날 기부금 전달받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자 관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SBA 산업거점본부와 메가쇼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복지관을 방문한 산업거점본부 직원들은 장애인 직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증장애인 보호센터 지원활동 등 크고 작은 복지관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DMC 거리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공연 팀의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로 뜨겁게 마무리되었다.
올 한해 DMC에서 진행된 'DMC 거리공연'의 참가팀인 뮤럽과 NOD는 SBA의 나눔 행사에 동참하여 복지관을 이용 중인 마포구 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열정적인 뮤지컬 공연과 밴드 연주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공연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19일 행사에서 “이번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SBA는 앞으로도 산업거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나눔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