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 네이버와 손잡고 병원 예약 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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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이디 있으면 온라인 모바일로 병원 예약
전국 700여개 병원에서 굿닥 플랫폼 사용
전국 700여개 병원에서 굿닥 플랫폼 사용
케어랩스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굿닥이 네이버와 손잡고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병원 예약 CRM(고객관리) 서비스를 시험운영해 왔다. 안정성 테스트와 서비스 고도화를 마쳐 정식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병원 예약 시스템은 네이버의 예약 시스템과 동일하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병원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굿닥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현재 전국 약 700여 개 병원이 케어랩스의 CRM을 이용하고 있다. 이 CRM을 이용하는 병원이라면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굿닥은 서비스 병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득 굿닥 사업본부장은 "병원 이용 환자의 불편 사항 1위인 ‘긴 대기 시간’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이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현재 전국 약 700여 개 병원이 케어랩스의 CRM을 이용하고 있다. 이 CRM을 이용하는 병원이라면 간단한 연동 작업을 통해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굿닥은 서비스 병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득 굿닥 사업본부장은 "병원 이용 환자의 불편 사항 1위인 ‘긴 대기 시간’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네이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