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윌’,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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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참여자에 '카르마' 보상
블록체인 기반 사회 참여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윌(WHIRL) 이 웹사이트를 공개 발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창립자인 로엘 울펠트와 마르테인 헤크만은 각각 방코르와 비자, 유엔과 월드비전 비영리 기관 크라우드 펀딩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캠페인 성공을 장려하고 혁신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헤크만 공동창립자는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주도하며 국제 비영리 단체가 원조를 받고 분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경험했다"면서 "지리적 위치와 열악한 은행 환경 때문에 크라우드 펀딩 붐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비영리 단체를 돕기 위해 윌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업계 최초 사회 참여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윌은 1년 반에 걸쳐 법률 검토와 개발을 진행했다. 윌은 한 번에 일정 수의 캠페인을 나열하고 ‘카르마(Karma)’라 불리는 포인트 시스템으로 후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카르마 수량에 따라 후원자가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때 모금액 한도 등이 정해진다. 후원에 많이 참여할 수록 큰 후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인증을 거친 비영리 단체에게는 캠페인 배치 우선권, 수수료 면제, 후원자에 대한 보너스 혜택 등이 제공된다.
현재 윌에서는 아티스트 산드라 코왈스키의 공연 후원, 개인의 킬리만자로 정상 정복 원정 자금 후원, 판타지 비디오게임 제작 후원 등 3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울펠트 공동창립자는 “윌은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운영 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공동창립자인 로엘 울펠트와 마르테인 헤크만은 각각 방코르와 비자, 유엔과 월드비전 비영리 기관 크라우드 펀딩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캠페인 성공을 장려하고 혁신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헤크만 공동창립자는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주도하며 국제 비영리 단체가 원조를 받고 분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경험했다"면서 "지리적 위치와 열악한 은행 환경 때문에 크라우드 펀딩 붐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비영리 단체를 돕기 위해 윌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업계 최초 사회 참여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윌은 1년 반에 걸쳐 법률 검토와 개발을 진행했다. 윌은 한 번에 일정 수의 캠페인을 나열하고 ‘카르마(Karma)’라 불리는 포인트 시스템으로 후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카르마 수량에 따라 후원자가 모금 캠페인을 시작할 때 모금액 한도 등이 정해진다. 후원에 많이 참여할 수록 큰 후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인증을 거친 비영리 단체에게는 캠페인 배치 우선권, 수수료 면제, 후원자에 대한 보너스 혜택 등이 제공된다.
현재 윌에서는 아티스트 산드라 코왈스키의 공연 후원, 개인의 킬리만자로 정상 정복 원정 자금 후원, 판타지 비디오게임 제작 후원 등 3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울펠트 공동창립자는 “윌은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운영 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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