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라이프생명)
(사진=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메트라이프 빌드 홈(MetLife Build Home)' 집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주거소외계층에 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했으며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천안지역 무주택 저소득 가정 여섯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는 빌라형 주택 건축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5월 총 6억원의 지원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메트라이프 빌드 홈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 그리고 일반인까지 총 18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집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해 8000여개 이상의 댓글을 동원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금융포용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주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