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대원, 전역 앞두고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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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의경 재직 중 마지막으로 전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20일 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의경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김준수 대원의 마지막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준수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이 영상을 볼 때쯤이면 전 이미 제대해서 가수 활동을 다시 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제가 찍은 영상이 영상이 올해 경찰청 대표로 정부부처 우수 콘텐츠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준수는 "경찰청 폴인러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꼭 많은 참여를 해달라. 저는 다양한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고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수가 참여해 화제가 됐던 '보이스피싱 예방법' 영상에는 "금융정보가 유출돼서 위험하다. 금융감독원에 맡기면 수사 종결 후 돌려준다. 협조하지 않으면 구속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기범들의 수법과 함께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은 어떤 경우에도 범죄수사나 예금보호를 이유로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김준수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가짜 신분증이나 위조문서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전역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개시한 김준수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 콘서트를 펼친다.
뮤지컬 계에서도 김준수의 전역을 기다려 왔다. 김준수는 5년 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작 '엘리자벳'에서 '죽음'역으로 출연한다.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김준수 출연 타임은 이미 예매가 종료되며 막강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