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교육 기획] 옥스포드 리딩트리 30년, 전 세계 130개국 어린이들 매일 책 읽기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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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옥스포드 리딩트리)가 오랜 시간 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내부를 열어 보았다.
작가 로드릭 헌트는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하고 자기 아이에게 흥미롭게 책을 읽히기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스토리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1983년쯤 삽화가 알렉스 브리타를 만나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흥미로운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를 체험하면서 살아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1-4단계는 일상생활 스토리이며, 5단계부터는 더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가 나온다.
1986년 비프, 칩 그리고 키퍼 스토리 24권을 시작으로 지금은 800권이 넘는 스토리를 창작하고 있으며, 삽화가 알렉스는 귀여운 강아지 플로피를 탄생시키기 위해 7,000번 이상을 그렸다고 한다.
ORT는 1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홈스쿨, 학교, 도서관, 학원 등에서 커리큘럼으로 사용하고 있다.
작가 로드는 “ORT가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스토리 배경은 영국이지만 전 세계 아이들이 경험하는 놀이, 즐거움, 친구, 부모님과의 관계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인물들이 이야기에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독자는 캐릭터와 더 친숙해지고 그들의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러면 자신의 삶의 일부처럼 느껴지죠”라고 말했다.
또한, 삽화가 알렉스는 “전 아이들이 책을 다 읽고 다시 앞 장을 펼쳤을 때 처음 읽을 때 보질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게끔 삽화를 그립니다”라고 말했다.
ORT 책을 100번 이상 읽었다는 아이가 있을 정도로 함께 나누는 경험들, 따뜻함, 독서의 신뢰감은 30년 이상을 한결같이 아이,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이유이다.
GS 홈쇼핑에서 오는 11월 28일(수) 오후 1시40분부터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402권의 사운드 북과 리딩펜이 있어 아이 혼자서도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세계로교육 담당자는 "이번 홈쇼핑에서는 연말 선물로 영국 초등 교재인 파닉스 스토리북을 한정 증정한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작가 로드릭 헌트는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하고 자기 아이에게 흥미롭게 책을 읽히기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스토리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1983년쯤 삽화가 알렉스 브리타를 만나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흥미로운 아이들의 일상 이야기를 체험하면서 살아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1-4단계는 일상생활 스토리이며, 5단계부터는 더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가 나온다.
1986년 비프, 칩 그리고 키퍼 스토리 24권을 시작으로 지금은 800권이 넘는 스토리를 창작하고 있으며, 삽화가 알렉스는 귀여운 강아지 플로피를 탄생시키기 위해 7,000번 이상을 그렸다고 한다.
ORT는 1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홈스쿨, 학교, 도서관, 학원 등에서 커리큘럼으로 사용하고 있다.
작가 로드는 “ORT가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받는 이유는 스토리 배경은 영국이지만 전 세계 아이들이 경험하는 놀이, 즐거움, 친구, 부모님과의 관계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인물들이 이야기에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독자는 캐릭터와 더 친숙해지고 그들의 성격까지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러면 자신의 삶의 일부처럼 느껴지죠”라고 말했다.
또한, 삽화가 알렉스는 “전 아이들이 책을 다 읽고 다시 앞 장을 펼쳤을 때 처음 읽을 때 보질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게끔 삽화를 그립니다”라고 말했다.
ORT 책을 100번 이상 읽었다는 아이가 있을 정도로 함께 나누는 경험들, 따뜻함, 독서의 신뢰감은 30년 이상을 한결같이 아이,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이유이다.
GS 홈쇼핑에서 오는 11월 28일(수) 오후 1시40분부터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402권의 사운드 북과 리딩펜이 있어 아이 혼자서도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세계로교육 담당자는 "이번 홈쇼핑에서는 연말 선물로 영국 초등 교재인 파닉스 스토리북을 한정 증정한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