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피는 최대주주가 기존 한국공작기계에서 금강공업주식회사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 비율은 80.4%다. 회사 측은 "변경회생계획 인가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밝혔다.

이날 케이에스피는 기타자금 14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인수합병(M&A) 인수자인 금강공업주식회 사 외 4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38만8435주를 감자하기로 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감자 비율은 71.4%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