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솔인티큐브 박상준 대표(56)는 한솔시큐어 대표로 이동했다.강병윤 한솔페이퍼텍 대표(56)는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9명도 새롭게 승진 임명했다. 한솔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그룹의 핵심가치에 부합하고 회사 발전에 성과를 창출하며 장기적으로 최고경영자로 성장가능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순 한솔테크닉스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관(현 삼성SDI)과 삼성전자 글로벌제조혁신그룹장을 거쳐 2013년 한솔테크닉스에 입사해 신사업팀장과 베트남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황규호 한솔로지스틱스 대표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K 재무관리실을 거쳐 한솔로 옮긴 후 한솔이엠이 경영지원본부장, 한솔로지스틱스 지원혁신본부장과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광선 한솔인티큐브 대표는 중앙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솔제지에 입사했다. 한솔인티큐브 IT서비스사업부장과 솔루션사업본부장을 거쳤다. 한솔시큐어 박상준 대표는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SK컴즈 대표이사와 SK텔레컴 신사업추진단장, SK텔링크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해부터 한솔인티큐브를 이끌고 있다. 강병윤 한솔페이퍼텍 대표는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솔제지에 입사한 후 한솔제지 마케팅팀장과 인쇄용지영업담당을 거쳤다. 한솔PNS 대표를 역임하고 2016년부터 한솔페이퍼텍 대표를 맡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