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상가서 화재…창고 절반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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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8시 50분께 서울 강남 압구정 카페골목에 위치한 2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상가 2층에 가설된 약 50㎡ 규모의 콘테이너형 창고의 절반을 태우고 벽면 일부를 무너뜨린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유독성 가스가 퍼지면서 50m 떨어진 카페골목 입구에서도 독한 냄새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기 어려워 옆 상가와 인접한 벽면까지 확인했다. 폐쇄회로(CC)TV 확보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감식 중이다. 옆 상가 건물을 운영하는 A씨는 “화재가 난 건물은 평소 창고에 쓰레기를 많이 쌓아두곤 했다”며 “화재가 정리 되지 않은 창고 때문에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이 불은 상가 2층에 가설된 약 50㎡ 규모의 콘테이너형 창고의 절반을 태우고 벽면 일부를 무너뜨린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유독성 가스가 퍼지면서 50m 떨어진 카페골목 입구에서도 독한 냄새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기 어려워 옆 상가와 인접한 벽면까지 확인했다. 폐쇄회로(CC)TV 확보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지점을 파악하기 위해 감식 중이다. 옆 상가 건물을 운영하는 A씨는 “화재가 난 건물은 평소 창고에 쓰레기를 많이 쌓아두곤 했다”며 “화재가 정리 되지 않은 창고 때문에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