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안 볼빅 회장,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브랜드전략’ 부문 최우수 CEO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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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의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IPS는 브랜드전략 부문에 문경안 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순수 국내 기술과 브랜드로 출시한 컬러볼을 필두로 기존 3%대였던 국내 골프공 시장 점유율을 30%대까지 끌어 올렸다”며 “세계 최초로 무광택 컬러 골프공을 개발해 볼빅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볼빅의 세계 최초 무광택 컬러 골프공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은 골프공 분야의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또 디즈니, 마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여 국내 골프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린 공로도 인정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