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사 앞에서 '이재명 제명' 집회…"출당시켜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재명 출당·탈당을 촉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 현수막 걸려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24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이 지사의 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이재명 출당·탈당을 촉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이라는 단체 명의의 현수막이 걸렸으며, 수십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민주당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모였고 오늘 첫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들의 95% 이상은 민주당 권리당원이거나 대의원"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을 제명하라'고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내건 이들은 "이재명을 가만히 두고 자유한국당을 욕할 수 있겠느냐", "이재명을 감싸면 우리도 적폐"라며 민주당 소속 이 지사의 출당·탈당을 촉구했다.
몇몇 참석자들은 "당을 와해시키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 살리기 위해 나왔다", "당내 특정 계파와는 아무 상관 없고 조직화한 모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같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날 집회에는 '이재명 출당·탈당을 촉구하는 더민주 당원연합'이라는 단체 명의의 현수막이 걸렸으며, 수십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민주당을 지지하는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모였고 오늘 첫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들의 95% 이상은 민주당 권리당원이거나 대의원"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을 제명하라'고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내건 이들은 "이재명을 가만히 두고 자유한국당을 욕할 수 있겠느냐", "이재명을 감싸면 우리도 적폐"라며 민주당 소속 이 지사의 출당·탈당을 촉구했다.
몇몇 참석자들은 "당을 와해시키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 살리기 위해 나왔다", "당내 특정 계파와는 아무 상관 없고 조직화한 모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같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