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전성기 끝…"모든 예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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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811/03.17567608.1.jpg)
26일 채널A '나를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측은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며 "제작진은 이를 수용했다"면서 마이크로닷 하차 소식을 밝혔다. 마이크로닷 하차 이후 촬영 일정에 대해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어부'는 마이크로닷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프로그램. 배우 이덕화, 방송인 이경규에게 자연스럽게 "형님"이라고 하면서 수준급의 낚시 솜씨로 시청자들에게 '어부 래퍼'로 불렸다.
이를 통해 JTBC '날 부러와요',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등에 고정으로 발탁됐고, 최근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특유의 친화력으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2006년 그룹 올 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래퍼로 활동해왔다. 형 산체스 역시 그룹 팬텀으로 2011년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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