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대란 후 첫 주식거래…금융당국 "문제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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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 따르면 24일 KT 아현지사의 화재로 일부 금융투자회사의 홈페이지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자동응답서비스(ARS)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 24~25일은 휴일이어서 주식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주식거래 부문에서 별 혼란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대부분 주식 투자자가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기 때문에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거나 다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금융당국이 전날 각 증권사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점검을 주문한 결과에서는 주식거래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증권사가 통신장애에 따른 거래 지체 가능성은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어제 점검을 다 했고 테스트까지 했다"며 "오늘 주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