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아현역푸르지오' 광화문·을지로·여의도 등 가까워 직장인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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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푸르지오’는 서울 북아현뉴타운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다. 도심이 가까워 일대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은 단지다.
아파트는 북아현1-2구역을 재개발해 2015년 입주했다. 16개 동, 9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4~109㎡로 구성됐다. 중소형 면적대 주택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쪽으로 이대역도 가깝다.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는 물론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단지 앞에 뻗은 신촌로는 도심과 곧장 이어진다. 주변 교통 여건이 좋으면서도 대로변에서 살짝 비켜나 있어 단지 안이 조용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는 게 특징이다. 혁신초교인 북성초를 비롯해 한성중·고가 단지 좌우로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입구엔 구립 북아현어린이집이 있고, 주변엔 추계초와 중앙여중·고가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주민 가운데는 대학교수도 많은 편이다. 주변에 대학교가 밀집했다. 아파트와 마주보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추계예대가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상가 형태로 마주보고 있다. 주변 아파트보다 규모가 큰 편이어서 편의시설이 많다. 북아현1-1구역에 공사 중인 이웃 단지가 준공되면 경의중앙선 위로 과선교가 놓일 예정이어서 안산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오기도 편해진다.
101동과 201동이 이른바 ‘로열동’으로 분류된다. 다른 동보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데다 학교도 코앞에 두고 있어서다. 101동은 어린 자녀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집 안에서도 지켜볼 수 있을 만큼 초등학교와 가깝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59㎡는 10억원 초중반을 호가한다. 전용 84㎡는 12억원대에 매물이 나온다. 전용 59㎡의 전셋값은 5억5000만원 안팎이다.
전용 84㎡는 6억8000만~7억원 선에 세입자를 찾는다. 박현옥 아현역푸르지오공인 대표는 “대형 면적대인 전용 109㎡는 세대분리 주택형이 있다”며 “실제로는 중형 면적대에 살면서 남는 방 한 칸은 세를 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아파트는 북아현1-2구역을 재개발해 2015년 입주했다. 16개 동, 9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4~109㎡로 구성됐다. 중소형 면적대 주택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쪽으로 이대역도 가깝다.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는 물론 여의도로 출퇴근이 쉽다. 단지 앞에 뻗은 신촌로는 도심과 곧장 이어진다. 주변 교통 여건이 좋으면서도 대로변에서 살짝 비켜나 있어 단지 안이 조용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는 게 특징이다. 혁신초교인 북성초를 비롯해 한성중·고가 단지 좌우로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입구엔 구립 북아현어린이집이 있고, 주변엔 추계초와 중앙여중·고가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주민 가운데는 대학교수도 많은 편이다. 주변에 대학교가 밀집했다. 아파트와 마주보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추계예대가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상가 형태로 마주보고 있다. 주변 아파트보다 규모가 큰 편이어서 편의시설이 많다. 북아현1-1구역에 공사 중인 이웃 단지가 준공되면 경의중앙선 위로 과선교가 놓일 예정이어서 안산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오기도 편해진다.
101동과 201동이 이른바 ‘로열동’으로 분류된다. 다른 동보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데다 학교도 코앞에 두고 있어서다. 101동은 어린 자녀가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집 안에서도 지켜볼 수 있을 만큼 초등학교와 가깝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59㎡는 10억원 초중반을 호가한다. 전용 84㎡는 12억원대에 매물이 나온다. 전용 59㎡의 전셋값은 5억5000만원 안팎이다.
전용 84㎡는 6억8000만~7억원 선에 세입자를 찾는다. 박현옥 아현역푸르지오공인 대표는 “대형 면적대인 전용 109㎡는 세대분리 주택형이 있다”며 “실제로는 중형 면적대에 살면서 남는 방 한 칸은 세를 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