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탁시스템은 고객의 '생애 주기별 금융·비금융자산관리'부터 '사후 자산관리'까지, 최적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한 국내 최초 종합재산신탁 기반의 자산관리·자산승계 시스템이다.
종합재산신탁이란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유가증권·부동산·동산·특수재산까지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 관리·운용할 수 있는 신탁이다.
지난해 1월 자산승계서비스인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를 출시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비스는 가족 전체의 자산관리, 자산승계, 특별부양, 공익기부로 이뤄진 종합가문관리서비스다. 전문가 집단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자산 보호 및 승계 관련 모든 재무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1대 1 컨설팅한다.
신영증권은 차세대 신탁시스템 구축으로 ▲신탁설계, 상속설계, 세무설계를 통한 세대별 자산관리 ▲한 번의 계약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자산의 운용 및 관리 ▲부동산, 동산, 지식재산권, 미술품 등 비금융자산관리 ▲결혼, 출산, 자녀입학 등 삶의 이벤트에 따른 맞춤형 지급플랜 설계 ▲유언대용, 이익증여, 장애인, 후견, 공익기부 등 목적별 신탁계약이 가능해졌다.
김대일 에셋얼로케이션 본부장은 "차세대 신탁시스템은 고객의 생애 주기별 모든 스토리는 물론, 사후 자산승계까지 담을 수 있는 든든한 도구"라며 "신영증권은 고객과 함께 디자인하는 종합재산신탁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