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사진=한경DB
박보검/사진=한경DB
배우 박보검이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박보검은 지난해 일본 MAMA에서 안정적인 말솜씨와 차분한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한류의 힘을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보검의 등장 소식은 현지 팬들의 마음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1988'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국민 남친' 반열에 올랐다. 올해 tvN '남자친구'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호평을 받았던 박보검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드라마 OST 등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박보검은 지난 10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별 보러 가자'로 일본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까지 기록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2018 MAMA'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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