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KT화재로 인한 가맹점 피해 현황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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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각 카드사에 지난 주말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피해가 발생한 가맹점 현황을 파악해달라고 주문했다.
사고 당시는 손님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어서 카드 가맹점주들의 매출액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개 일반인들은 현금 대신 카드를 많이 들고 다니고 당시에는 은행의 자동화기기(ATM)도 덩달아 먹통이 돼 현금을 찾아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카드결제가 얼마나 안 되고 있는지 현황 파악을 위한 것이지 보상을 위한 조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