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 던진 70대 검거 입력2018.11.27 18:14 수정2018.11.28 02:59 지면A2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남모씨(74)가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불은 승용차 타이어에 옮겨붙었으나 현장에 있던 청원경찰이 소화기로 즉시 껐다. 김 대법원장 등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남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소송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내 주장을 받아주지 않아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독자 김정수 씨 제공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초유의 대법원장 '화염병 테러'…극단으로 드러난 사법 불신 패소에 앙심 품고 습격…"추락한 사법부 위상 보여준 사건" 과거에도 '석궁 테러'·'계란 투척'…대법원, 경호·보안 강화 김명수 대법원장... 2 '검찰총장의 눈물'…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 문무일 총장 허리숙여 사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27일 '형제복지원' 생존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문 총장을 만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30년이 훌쩍 넘은 당시의 피해상황을 하... 3 형제복지원 피해자들 참혹상 생생히 증언…눈물 쏟은 검찰총장 "집 앞에서 경찰에 강제로 끌려가"…오빠집 놀러갔다 잡혀가기도 문무일 총장, 피해자 사연에 연신 눈물…당시 수사검사 "총장 결단 높이 평가" 참혹한 인권 침해를 당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