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양천구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전용 84㎡ 8.8억원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다. 단지가 들어선 목2·3동 일대에선 보기 드문 신축 단지다.

이 단지는 최저 9층, 최고 14층,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101㎡ 410가구 규모의 작은 단지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2대 정도다. 지난 6월 입주했다. 1000여 가구 규모의 목동롯데캐슬위너(2005년)와 함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 주변 대중교통망이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9호선 염창역까지는 15분 이내면 닿을 수 있다. 염창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마곡 여의도 공덕 서울역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움직이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생활 여건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 주변이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어 소음 공해가 적다. 도보 거리에 봉제산(117m), 염창산(54m), 용왕산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등이 있어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등촌초, 백석중, 양동중, 영일고, 강서도서관 등이 가깝다. 이마트 가양점, 홈플러스 강서점, 재래시장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쇼핑하기 편리하다.

서울부동산정보관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 8월 8억8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 평형의 전세보증금 시세는 5억5000만~5억9000만원 수준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