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28일 무안~블라디보스토크 국제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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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금·일요일 3회 운항…3시간 소요
호남 기반의 소형 항공사 에어필립은 28일 전남 무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으로 첫 국제선 운항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매주 수·금·일요일 3회 운항하며 수·일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40분,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서 오후 6시40분에 각각 출발한다.
또 금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오후 4시5분에 각각 출발한다.
무안국제공항과 블라디보스토크공항까지의 비행 시간은 3시간이다.
호남 지역민들은 그동안 블라디보스토크를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4시간 여를 기차 또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뒤, 항공기를 타고 2시간을 또 비행해야 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지방의 최대 도시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비행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강철영 에어필립 사장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에어필립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국제선으로 무안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는 광주·전라권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교통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어필립의 거점공항인 무안공항의 노선 확대로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매주 수·금·일요일 3회 운항하며 수·일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40분,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서 오후 6시40분에 각각 출발한다.
또 금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5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오후 4시5분에 각각 출발한다.
무안국제공항과 블라디보스토크공항까지의 비행 시간은 3시간이다.
호남 지역민들은 그동안 블라디보스토크를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4시간 여를 기차 또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뒤, 항공기를 타고 2시간을 또 비행해야 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지방의 최대 도시로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비행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강철영 에어필립 사장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에어필립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국제선으로 무안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는 광주·전라권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교통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어필립의 거점공항인 무안공항의 노선 확대로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