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개 계열사 사장 바꿨다…"5G 상용화 차질 없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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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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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8일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으로 이대산 부사장을, T커머스 분야 KTH 신임 사장에 김철수 부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마케팅 전문가로 KT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KTH는 국내 1위 T커머스인 K쇼핑 사업자이자 디지털 콘텐츠 판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업자다. 그에게는 KT와 협업을 통해 5G 기반 차세대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이 밖에 KT텔레캅은 정준수 전무, KT IS는 이응호 전무, KT M&S는 이현석 전무, KT CS는 양승규 전무, KT링커스는 김진철 전무가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