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 현대해상 등 자금세탁방지의 날 표창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8일 ‘제12회 자금세탁 방지의 날’ 행사를 열어 유공자·단체에 포상했다.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전담조직을 운영한 한국씨티은행이 대통령 표창을, NH투자증권과 하나생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현대해상을 비롯한 4개 기관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 개인 26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이 강화되고 각국의 제재가 엄중해지는 기조에 대응해야 한다”며 “내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상호평가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