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사장 "삶의 질 향상에 집중…웰빙 주거문화 선도할 것"
“경기 의정부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탑석센트럴자이’의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사진)은 ‘2018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 부문 대상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임 사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단일 브랜드 단지로 2573가구의 최대 규모로, 층수도 35층으로 의정부 아파트 중 가장 높다”며 “높은 층수를 통해 수락산, 천보산, 부용산 등의 수려한 풍경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의정부 최대 단지인 만큼 커뮤니티 면적도 최대 규모로 확보했다. 그는 “커뮤니티 면적이 5000여㎡로 대규모 키즈파크(가칭)를 비롯해 게스트룸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며 “키즈카페는 면적이 660㎡로 의정부 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반포자이 키즈카페 규모가 250㎡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3배나 넓은 면적”이라고 강조했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임 사장은 “2002년 9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선보인 자이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담아 단순한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 고품격 아파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웰빙 주거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서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주거공간을 개발하고 고객지향적 마인드로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도 자이의 역량을 널리 전파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