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단지 내 캠핑장·워터가든…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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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 웰빙아파트대상
쌍용건설이 경북 구미에서 공급하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가 2018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웰빙아파트대상을 받았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단지 내에 다양한 휴게공간, 공원 등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다. 또한 레저, 교육, 이웃과의 교류 등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특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6블록 일대에 조성됐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757가구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 A~E 5개 타입이 631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115㎡는 126가구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공급된다. 2016년에 분양을 완료했고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구미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구미확장단지에 있다. 1만600가구 규모로 개발되며 현재까지 5200가구가 분양됐다. 배후에 첨단전자,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5산업단지가 있다.
쌍용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한 건 2012년 6월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이후 만 4년 만이었다. 2015년 두바이투자청(ICD)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 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이기도 했다. 그만큼 역량을 집중해 아파트를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뒤편에는 자연보전녹지인 연봉산이 있다. 단지 내에는 구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야외 캠핑장 ‘예가 캠핑숲’을 조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인 ‘워터가든’과 800m 길이의 단지 내 산책로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와 요가 에어로빅을 할 수 있는 GX룸도 설치해 입주민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범죄를 저지르기 어려운 구조로 환경을 조성하는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2호실) 등 입주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설계도 도입했다.
지구 내 초교 3곳, 중학교 2곳, 고교 2곳 등이 개교 예정이며, 단지에서 걸어서 등교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 판매시설 부지와도 가까워 생활기반시설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도로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25번, 67번 국도가 인접해 있고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5단지 진입도로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미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계동과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사는 주식회사 지엠피앤디이다.
쌍용건설은 1992년 건설업체 최초로 ‘아내 같은 아파트, 쌍용아파트’라는 슬로건을 통해 아파트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했다. 이후 2002년 ‘예가(藝家)’ 브랜드를 통해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시설로 단순한 주거가 아닌 예술적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예가의 브랜드 철학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단지 내에 다양한 휴게공간, 공원 등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다. 또한 레저, 교육, 이웃과의 교류 등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특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6블록 일대에 조성됐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757가구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형 A~E 5개 타입이 631가구로 가장 많고, 전용 115㎡는 126가구다.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으로 공급된다. 2016년에 분양을 완료했고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구미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구미확장단지에 있다. 1만600가구 규모로 개발되며 현재까지 5200가구가 분양됐다. 배후에 첨단전자,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5산업단지가 있다.
쌍용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한 건 2012년 6월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이후 만 4년 만이었다. 2015년 두바이투자청(ICD)이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 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이기도 했다. 그만큼 역량을 집중해 아파트를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미 쌍용예가 더 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뒤편에는 자연보전녹지인 연봉산이 있다. 단지 내에는 구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야외 캠핑장 ‘예가 캠핑숲’을 조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인 ‘워터가든’과 800m 길이의 단지 내 산책로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와 요가 에어로빅을 할 수 있는 GX룸도 설치해 입주민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범죄를 저지르기 어려운 구조로 환경을 조성하는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2호실) 등 입주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설계도 도입했다.
지구 내 초교 3곳, 중학교 2곳, 고교 2곳 등이 개교 예정이며, 단지에서 걸어서 등교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 판매시설 부지와도 가까워 생활기반시설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 도로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25번, 67번 국도가 인접해 있고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5단지 진입도로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미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계동과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이 사업의 시행사는 주식회사 지엠피앤디이다.
쌍용건설은 1992년 건설업체 최초로 ‘아내 같은 아파트, 쌍용아파트’라는 슬로건을 통해 아파트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했다. 이후 2002년 ‘예가(藝家)’ 브랜드를 통해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와 시설로 단순한 주거가 아닌 예술적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예가의 브랜드 철학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