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애시 손해배상…과방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의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과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통신장애 발생 사실과 손해배상 기준·절차 등을 이용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현행법에는 통신장애에 따른 피해보상 규정 근거가 없어 소비자의 권리가 과도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개정안에는 기간통신사업 진입규제를 '허가'에서 '등록'으로 완화하고, 알뜰폰사업자와 같은 별정통신사업자를 기간통신사업자로 통합해 규제 적용 범위를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