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라면에 관한 알쓸신잡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저자가 우리에게 친근한 라면의 모든 것에 대해 쓴 책이다. 라면의 맛뿐 아니라 이름과 역사, 용기와 영화 속 라면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제조일이 1971년 10월21일로 찍힌 삼양식품 ‘치킨라면’ 봉지와 일본 요코하마 라멘박물관 내부 등을 사진으로 찍어 책에 담았고 라면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과 인터뷰를 했다. (달아실, 234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