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법인의 주 고객처는 현대건설기계, 타타히타치, 코벨코 등이다. 강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는 인도공장 생산 능력을 연 5000대 수준에서 2019년 말 1만 대 규모로 확대하는 중”이라며 “현대건설기계가 부품의 현지 조달률을 높이기로 하면서 디와이파워 인도법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디와이파워 내년 전체 매출은 4436억원으로 올해보다 12.6% 늘어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500억원을 예상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