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열차 北으로…신의주·두만강까지 달린다 신경훈 기자 입력2018.11.30 17:52 수정2018.12.01 00:13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30일 경기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DMZ) 내 경의선 철도 통문 안으로 남북한 철도 공동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들어가고 있다. 남측 열차가 북측 구간을 달리는 건 2008년 11월 이후 10년 만이다. 조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경의선 개성~신의주 400㎞ 구간,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800㎞ 구간을 운행하면서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다.파주=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서울↔신의주' 이정표 달고 10년 만에 北으로 남북한 철도 공동조사를 위한 열차가 30일 서울역에서 출발했다. 경의선 개성~신의주,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 등 총 2600㎞를 18일간 조사한다. 남측 열차가 북측 구간을 달리는 건 2008년 11월 이후 만 ... 2 이해찬 "남북철도 공동조사 의미있는 대장정…연내 착공 준비" "우리가 야당할때 예산 법정처리 기한 넘겨 처리한 적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남북의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해 "유럽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첫 개발이라 아주 의미 있는 대장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 3 철도공동조사 南열차, 북한으로 출발…"공동번영 신호탄 될 것" 조명균 "이어진 철길 통해 한반도 평화도 탄탄해질 것" "남북 공동 조사열차 출무신고하겠습니다. 기관사 김재균, 기관사 박준만, 도라산역에서 판문역까지 7.3km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한 철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