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층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망권에 입지까지 탁월
안양 등 규제지역서도
최고층 아파트 줄줄이 공급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 중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조감도)도 지역 내 최고층으로 지어진다. 4개 동 중 1개 동이 49층으로 솟아 있는 구조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 등 447가구로 구성됐다. 양재~서판교~광교를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가 가깝다. 단지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성지바위산, 광교산, 백운산 주변이 있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은 6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화순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화순’도 지역 내 최고층이 될 전망이다. 지상 최고 30층으로 구성된 604가구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매 제한은 없다.
규제 지역에서도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들이 분양된다.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최고 37층의 8개 동이며 전용면적 36~84㎡의 855가구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가깝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도 서초구에서는 가장 높은 35층으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0~132㎡의 848가구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10가구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2·3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도 가까이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