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따뜻하게 겨울나기
한섬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인기 있는 소품류와 의류 등을 선물하기 좋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연말까지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패션 브랜드별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윈터 기프트 컬렉션’을 판매한다.

한섬 관계자는 “겨울 의류 및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12월은 1년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달”이라며 “브랜드별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을 세트로 구성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윈터 기프트 컬렉션에는 주요 여성복 브랜드를 비롯해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등 남성복 브랜드,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흰색 니트 모자와 장갑으로 구성한 타임의 ‘모자장갑세트’(24만5000원)와 ‘페이크 퍼 소재 가방’(23만5000원)은 겨울에 착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구성했다. 밍크 소재의 귀마개와 머리끈으로 구성된 마인의 ‘밍크 귀마개 세트’(19만5000원), 시스템의 ‘크리스마스 귀걸이 박스’(8만5000원), SJSJ의 ‘니트 스웨터’(29만5000원) 등 종류별로 고를 수 있는 세트가 많다.

함께, 따뜻하게 겨울나기
남성용으로는 시스템옴므의 ‘니트·머플러 세트’(29만5000원)와 ‘니트 후드 워머·양말 세트(16만5000원)’, 타임옴므의 ‘머플러·장갑’을 선보였다. 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는 강남 도산대로 플래그십스토어와 더한섬닷컴에서 생활용품 브랜드 ‘띵스’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한섬은 수입의류 편집숍인 톰그레이하운드에서 온라인(모바일) 전용 상품 ‘러빙 탐’도 내놨다. 러빙 탐은 남녀가 커플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니트와 카디건으로, 4가지 색으로 제작했다. 러빙 탐 해당 제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해준다. 윈터 기프트 컬렉션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겐 브랜드별로 제작한 포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