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 푸드마켓(식품관)에 전자가격표를 도입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자가격표는 과거 종이로 표시했던 상품 가격과 정보를 디지털 장치로 대체한 것이다. 중앙 서버에서 가격 등 상품 정보를 변경하면 통신망을 통해 매장 내 전자가격표에 바로 반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른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전자가격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