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손태승·사진)이 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제7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는다.

금융소비자보호大賞 종합대상에 우리銀
우리은행은 독립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조직을 구축하고 금융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강화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33개에서 66개로 대폭 확대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온 점에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줬다. 부문별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은 △KEB하나은행(은행) △라이나생명(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손해보험) △KB국민카드(여신금융)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시상식 직후 ‘가상화폐 소비자 보호와 합리적 규제방안 모색’을 주제로 금융소비자 보호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