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전자는 가격제한폭(29.9%)까지 오른 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전자는 총 162억60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려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지난 9월 차입금 상환과 원재료 구매 등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유상증자 진행 중 당사 대표이사가 구속되는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주주보호를 위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